▲행복색소폰앙상블 단원들이 ‘제2회 꿈의숲 단풍문화축제’에서 열띤 공연을 하는 모습.
▲행복색소폰앙상블 단원들이 ‘제2회 꿈의숲 단풍문화축제’에서 열띤 공연을 하는 모습.

북서울꿈의숲의 가을을 화려하게 물들인, 가온힐링문화협회(대표 이수기)는 지난 11월 8일(토) 오전 11시부터 식전 행사와 본행사를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강북구 북서울꿈의숲 야외무대 청포원에서 ‘제2회 꿈의숲 단풍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온힐링문화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서울시 민간축제 지원 및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내·외빈과 지역예술인, 봉사단체, 시민이 함께 어우러진 행사가 진행됐다.

▲‘제2회 꿈의숲 단풍문화축제’에서 공연하는 모습.
▲‘제2회 꿈의숲 단풍문화축제’에서 공연하는 모습.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축제는 시민참여 중심의 문화공연과 체험 행사를 통해 지역 대표 가을 축제로 시민 1,000여 명이 찾아 단풍이 절정에 이른 숲속 무대에서 풍성한 공연과 시민들이 다채로운 경험을 즐겼다.

부대행사로는 시니어사생대회 및 페이스페인팅, 가을키링 만들기, 고독사 상담 부스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운영되어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연화무용단 단원이 ‘제2회 꿈의숲 단풍문화축제’에서 열띤 진도북춤 공연을 하는 모습.
▲연화무용단 단원이 ‘제2회 꿈의숲 단풍문화축제’에서 열띤 진도북춤 공연을 하는 모습.

본행사에서는 풍장21 대북 공연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으며, 이어 색소폰 연주, 전자바이올린, 아코디언 연주와 더불어 경기민요공연 등 감동적인 무대가 이어졌다. 특히, 높은음자리 대표 가수 김장수의 ‘바다에 누워’, 가수 김세현, 미스터트롯 옥샘 등 TV에서 만날 수 있는 인기 가수들이 출현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렸다.

이수기 대표는 “화려한 단풍처럼 우리의 삶도 아름답게 물들기를 바라며, 이 자리를 빛내주신 내빈 및 지역예술인, 봉사자, 그리고 함께 해주신 모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가온힐링문화협회는 문화와 축제가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명희 강북구의회 의장은 “꿈의숲 단풍축제가 강북구의 대표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해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구의회에서도 단풍문화축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축하했다.

이종환 서울시의회 부의장은 “단풍빛 가득한 오늘, 바쁜 일상에서 지역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가을 문화 축제 한 마당에 잠시 쉼표를 찍을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가온힐링문화협회는 문화와 복지가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축제는 시민참여 중심의 문화공연과 체험 행사를 통해 지역 대표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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