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서울미래예술협회 임원수련회에서 아침고요수목원 정문 포토죤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6회 서울미래예술협회 임원수련회에서 아침고요수목원 정문 포토죤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울인뉴스] 김형순 기자 = 봄 햇살과 아름다운 시인들이 모여 문학의 장을 열어가는 서울미래예술협회(대표 배정규, 이하·서미예)는 지난 4월 12일(토) 오전 8시, 서울미래예술협회 임원들을 중심으로 38명이 참석한 임원 워크숍을 열었다.

행사에는 배정규 대표, 이덕희 회장, 박진우 상임고문, 박종래 상임고문, 김영길 부회장, 오순옥 낭송부회장, 김명선 공연국장, 고인화 재무국장, 안중태 홍보국장, 정해정 문학사랑신문 이사장, 김형순 서울인뉴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 배정규 대표(좌측 2)가 이덕희 회장(중앙)과 임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 배정규 대표(좌측 2)가 이덕희 회장(중앙)과 임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이날 서울미래예술협회 주최와 낭송회 주관으로 행사는 박진우 상임이사 사회로 진행됐다.

 배정규 서울미래예술협회 대표는 “바쁘신 가운데 많은 임원분이 참석해 주어서 감사하다. 임원 단합대회를 계기로 앞으로 우리 문학단체가 화합과 단합으로 더욱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덕희 낭송회 회장은 “단합대회에 참가하신 임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  오늘만큼은 근심걱정 내려 놓으시고  즐겁고 유익한 시간 되시길 바라며, 앞으로 시 낭송 행사나 문학회 행사에 잘 참석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차 안에서 참석자 임원들의 자기소개가 이어졌다.

워크숍 일정은 오전 가평에 위치한 아침고요수목원에 도착해 5천여 식물의 한국정원, 하경정원, 서화연, 아침고요산책길, 하늘정원, 분재정원, 초록상점 등을 돌아보고 튤립 꽃밭을 감상하며 사진 촬영에 여념이 없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점심은 춘천으로 이동해 부안식당에 도착한 일행은 푸짐한 보쌈과 깔끔한 막국수의 진수를 맛보며 잊지 못할 추억의 식사 시간을 가졌다.

▲서울미래예술협회 임원들이 삼악산 케이블카를 타기 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울미래예술협회 임원들이 삼악산 케이블카를 타기 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어 오후 일정은 춘천 삼악산 케이블카 탑승 국내 최장 3.6km로 의암호를 가로질러 삼악산 정상에 이르는 케이블카에 6명씩 함께 하면서 주변 의암호를 배경으로 사진 촬영에 푹 빠졌다. 다음 코스는 바위가 비경인 등선폭포와 비선폭포 등을 보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서울미래예술협회는 시인, 시 낭송가들로 활동하고 있으며, 문학을 사랑하는 단체이다. 서미예 문학은 1년에 한 번 출간하며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시 낭송 정기 행사가 열린다. 이번 시 낭송 정기 행사는 5월 10일(토) 오후 3시, 예술가의 집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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