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숙 서울시의원(국민의힘·도봉1)이 지난 3년간의 의정활동 성과를 담은 보고서를 발표하며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도봉의 새로운 길을 열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교통·교육·복지 전 분야의 주요 성과를 중심으로, 도봉구의 오랜 숙원사업 해결과 실질적인 생활 개선을 담고 있다.
◆3,398억 원 규모 예산 확보, 도봉 발전의 동력 마련
이 의원은 지난 3년간 도봉구 발전을 위해 총 3,398억 원 규모의 예산 확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세부적으로는 ▲서울시 투자사업 예산 2,535억 원 ▲특별조정교부금 636억 원 ▲학교 교육환경 개선 예산 227억 원 ▲노인복지 예산 82억 원을 확보하여, 지역 현안 사업들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재정적 기반을 마련했다.
◆GTX-C 지하화·우이신설연장선 추진 등 교통혁신 선도
이 의원의 가장 큰 성과는 단연 교통 분야다. 오랜 기간 답보 상태였던 GTX-C 노선 도봉 구간의 지하화 결정을 이끌어내며 도봉 교통발전의 전환점을 마련했다. 특히,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우이신설연장선(방학·도봉 연장선) 추진을 위한 예산 반영과 사업 가속화를 이끌었다.
또한, 도봉구의 숙원사업이었던 창동민자역사 건립 과정에서 서울시 및 서울교통공사와의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조율하여, 수년간 지연됐던 사업이 내년 초 완공될 수 있도록 결정적 역할을 했다. 이 의원의 적극적인 협의와 조정으로 지체됐던 행정 프로세스가 정리되면서, 창동 민자역사는 2026년 상반기에서 2025년 초 완공으로 앞당겨지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밖에도 동부간선도로 혼잡도 개선, 창동역 2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31억 원, 2025년 12월 완공 예정), 쌍문역 2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완공(2024년 12월) 등 교통 편의 향상에도 실질적인 성과를 냈다. 또한, 경원선(녹천~창동) 구간 방음벽 설치 예산 60억 원을 확보해 2025년 5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8146번·160-1번·공항버스 6102번 신설 등 촘촘한 대중교통망 확충에도 앞장섰다.
◆교육환경 개선과 ‘따뜻한 복지도시 도봉’ 실현
이 의원은 교육 분야에서도 22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학교 노후 시설을 개선하고, 스마트기기와 학습 기자재를 보급하여 교육의 질을 높였다. 복지 분야에서도 82억 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 15개 노인복지시설의 환경 개선과 프로그램 확충에 기여했다.
특히, 창동청소년문화센터 지하에 어르신을 위한 실내 파크골프장 3개를 설치하여 노년층 여가와 건강 증진을 동시에 도모한 것은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시설은 어르신들이 사계절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복지 인프라로 평가받는다.
◆“약속을 지키는 정치, 도봉의 길을 계속 열겠다”
이경숙 의원은 “지난 3년간 주민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교통·교육·복지 곳곳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 수 있었다”며,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겠다는 초심을 잊지 않고, 약속을 지키는 정치로 보답해왔다.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과 단호한 책임감으로 도봉의 길을 계속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과 함께라면 더 큰 도약도 반드시 이뤄낼 수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