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뉴스=【특집 기사】
‘금천구의 80년 묵은 숙원사업 해결사’. 유성훈 금천구청장을 따라다니는 가장 상징적인 수식어다. 실제로 유성훈 구청장의 구정은 수십 년간 불가능이라 여겨졌던 지역의 해묵은 난제들을 하나씩 풀어내며, 금천의 도시 가치와 구민의 자부심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는 신념으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이행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SA)을 획득한 유성훈 구청장에게 금천의 위대한 도약을 이끈 지난 성과와 미래 비전에 대해 직접 들어봤다.
■금천의 심장을 되찾다: 80년 숙원, 공군부대 부지 개발
유성훈 구청장의 구정에서 가장 빛나는 성과로는 단연 80년간 금천의 중심부를 단절시켰던 ‘공군부대 부지 이전’이 꼽힌다. 유성훈 구청장은 “시계 제로 상태에서 시작했지만, 금천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국방부, 서울시 등 관계기관을 수백 번 찾아가 설득하고 협의한 끝에 마침내 이전을 확정한 이 부지는, 단순한 개발을 넘어 금천의 도시 공간을 재창조하는 역사적인 사업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이 부지를 주거·상업·문화·녹지가 어우러진 ‘Green & Smart 복합타운’으로 재탄생시켜, 모든 구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공간으로 돌려드리는 것이 소임”이라고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부지의 절반 이상은 주민들을 위한 초대형 공원으로 조성되며, 스마트 기술이 적용된 주거 단지와 상업 시설이 들어서 명실상부 금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이는 80년간 도시의 흉터처럼 남아있던 공간을 치유하고, 주민의 품으로 완전히 돌려준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다.
■서울의 변방에서 서남권 허브로: 교통 지도를 다시 그리다
교통 분야의 혁신 역시 금천의 지도를 바꾼 핵심 축이다. 금천의 오랜 숙원이었던 ‘신안산선’ 착공에 대해 유성훈 구청장은 “과거 서울의 외곽이라는 인식을 극복하고, 여의도까지 10분대에 연결하는 서남권 교통 허브로 거듭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그 의미를 강조했다. 시흥사거리역과 독산역 신설은 단순한 역 추가가 아닌, 금천을 서울의 주요 업무지구와 직접 연결하여 지역의 경제적, 사회적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전환점이다.
이와 함께 구는 금천의 교통 혁신을 한층 더 가속화하고 있다. 강남을 지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D) 노선이 가산디지털단지역에 정차할 수 있도록 유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를 통해 G밸리 근로자들의 출퇴근 교통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자 한다. 또한 신천–신림 광역철도와 난곡경전철의 금천구청역 연장을 적극 추진하여, 금천의 동서축을 잇는 철도망을 완성하고 대중교통 접근성을 크게 높일 계획이다.
이러한 광역 교통망이 구축되면 금천은 서울의 서남부를 넘어 광명·안양·시흥·안산 등 경기도 주요 도시와 긴밀히 연결되는 수도권 교통 요충지, 나아가 서남권의 관문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다.
■구민의 품격, 건강과 문화로 채우다
의료 인프라 부족 문제 해결 또한 중요한 성과다. 800병상 규모의 대형 종합병원 건립을 확정한 것에 대해 유성훈 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의료 주권’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무엇보다 큰 의미가 있다”고 말하며, 이어 “골든타임이 중요한 응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다른 지역으로 ‘원정 진료’를 떠나야 했던 구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게 되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대규모 프로젝트와 함께, 구민들의 일상에 문화적 향기를 더하는 노력도 계속되고 있다. 금천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추진하고, 노후 학교 시설 개선과 공공도서관 확충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15만여 명이 근무하는 국가산업단지 ‘G밸리(가산디지털단지)’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것 역시 금천의 미래 먹거리를 만드는 중요한 투자로 여기고 있다.
■미래를 향한 약속: ‘결과로 증명하는 리더십’
이처럼 굵직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원동력에 대해서 유성훈 구청장은 자신의 행정 철학을 ‘구민의 품격’이라는 한마디로 요약했다. 유성훈 구청장은 “좋은 곳에 살고, 좋은 환경에서 일하며, 좋은 의료와 문화 혜택을 누리는 것이 바로 구민의 품격”이라고 강조하며, “지난 시간은 불가능해 보였던 숙원사업들을 해결하며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시기였다면, 앞으로는 그 발판 위에서 금천의 모든 잠재력을 폭발시키는 시기가 될 것이다. 약속을 지키는 신뢰의 정치를 바탕으로 금천을 명실상부한 ‘서울 서남권의 중심도시’로 완성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이러한 유성훈 금천구청장의 구정 철학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는 단순한 현상 유지를 넘어, 80년 숙원 사업인 공군부대 이전과 같은 지역의 해묵은 난제를 정면으로 돌파하는 그의 뚝심 있는 리더십 때문이다. 신안산선 시대 개막, 대형 종합병원 유치 등 불가능해 보였던 약속들을 현실로 만들어내는 강력한 추진력은 모든 정책의 최종 목표가 ‘구민의 품격’을 높이는 데 있다는 그의 진정성과 맞물려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성훈 구청장의 행보는 ‘정치인은 결과로 말해야 한다’는 명제를 다시금 증명하며, 금천의 미래뿐만 아니라 리더십의 본질에 대해서도 많은 시사점을 던지고 있다. 김형순 기자 ks00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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