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늘 관심과 사랑으로 노력하고 있는 도봉구상담복지센터&도봉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김미정)는 지난 10월 14일(화) 오후 3시, 창동 다우아트리체(도봉구 노해로 256) 2층 건물로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서울시의원, 도봉구의회 의원, 지역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청소년 유관기관 단체 등 3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기관의 새로운 출범을 축하했다.
도봉구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복지 서비스의 접근성과 연계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두 기관이 한 공간에서 상담·복지·자립 지원 등 통합형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또한, 청소년의 심리적 안정·자기주도적 성장을 위해 체계적인 청소년 안전망으로 심리·정서적 지원을 제공하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도 청소년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하고 미래의 주도적 역활로 자립할 수 있도록 함께 하는 전문기간이다.
김미정 도봉구상담복지센터&도봉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구에서 큰 관심과 노력으로 기회를 주셔서 어렵게 마련한 공간이다. 새로운 공간에서 전문 상담과 심리 지원, 위기 개입 서비스를 더욱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지역 청소년과 학생들이 언제든 편안하게 찾아올 수 있는 열린 복지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청소년이 언제든 편하게 찾아와 마음을 나누고 성장할 수 있는 복지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도봉구는 앞으로도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앞으로도 지역 내 청소년 복지와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공공·민간기관과 연계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한다.
한편, 도봉구상담복지센터&도봉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향후 위기 청소년 상담, 자립 프로그램, 진로 취업 지원, 자립건강지원, 교육지원, 자기개발, 급식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