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포스터.

서울특별시 민간축제 지원사업으로 (사)희담고법보존회(이사장 정연자)가 주최·주관하고, 서울시, 서울시의회, 관악구청, 국악방송, 예인저널, 청주일보, 한국환경수도연구원, 한민족문화창달선양회 후원으로 2025년 11월 1일 도림천수변무대(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1642-7)에서 하반기 1회 강감찬장군 추모 예술제를 개최한다.

주최 측은 지난 6월 7일 상반기에 이어 오는 11월 1일 하반기 ‘강감찬장군 추모 예술제’를 1부, 2부. 3부로 나누어 진행한다. 부대행사로는 삐애로가 관객들에게 풍선을 나누어 주고, 1부 행사에서는 사물놀이패가 예술제 흥을 돋우고, 이어 선아름무용단의 백봉선 단장과 그 제자들이 함께 소고춤을 배울 수 있도록 지도를 해준다. 그리고 버스킹 출연자와 젊은 휩합댄서 또 색소폰합주단이 출연하여 음률과 율동으로 관객에게 문화예술의 감미로움을 선사한다.

이어 2부에서는 풍류노트예술단의 도살풀이춤, 소고입춤과 너랑나랑소리울림예술단의 경기민요 또 선아름무용단의 춘앵전, 부채춤에 이어 꽃누리예술단이 남도민요를 선보인다.

그리고 3부에서는 채향순 명예교수 안무로 채향순예술단 단원과 ‘서울특별시 판소리고법 인간문화재 송원조’, ‘광주광역시 가야금병창 인간문화재 이영애’, 또 행사를 주최·주관하는 ‘(사)희담고법보존회 이사장 정연자’, 씨와 ‘판소리 창자 조애란, 고수 김철준’ 예술인 부부가 특별출연하여 1.재천무, 2.심청가, 3.화현무, 4.귀주비나리, 5.가야금병창, 6.상생의우주‘ 공연으로 장군의 구국정신을 담아내고자 한다. 이러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서울특별시 민간축제 지원사업으로 도림천야외무대에서 공연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정연자 이사장은 ’강감찬장군 추모 예술제‘를 서울시무형유산 보유자 송원조 선생을 주축으로 출연진들이 구국의 영웅이셨던 장군의 업적을 기리고 예술제를 통해 그 정신을 표출해 내고자 노력하고자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이번 하반기 예술제는 철중쟁쟁의 예술인들이 버스킹, 댄스, 색소폰 등 다양한 장르와 결합해 색다른 공연을 펼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되며, 더 나아가 이번 예술제를 발판 삶아 관악구와 서울특별시 문화창달의 원동력이 되고자 했다.

이번 하반기 강감찬장군추모예술제는 단순한 관람을 뛰어넘어 관객이 직접 참여하고 문화예술을 함께 배우고 즐기며, 구국정신을 이어가는 관객 참여형 예술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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