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제례부터 예절교육, 전통문화체험.
▲전통제례부터 예절교육, 전통문화체험.

도봉문화원(원장 최귀옥)은 10월 18일(토) 도봉구 방학동 연산군묘에서 2025. 연산군 강학 ‘우리 전통문화의 멋’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조선 제10대 왕 연산군을 중심으로 조선시대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지역사회에 소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2025년 프로그램은 전통제례부터 예절교육, 전통문화체험프로그램까지 다채롭게 구성했다. 오전 11시 연산숭모회의 연산군 작헌례로 시작한 행사는 한국전통문화예절원의 전통예절교육으로 이어졌다. 더불어 지역예술인과 함께한 향낭주머니 만들기 체험은 정향, 유향, 곽향 등 우리 전통 향료를 사용하여 지역주민이 우리 문화를 쉽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도봉문화원은 “도봉구 방학동에 자리한 연산군묘는 도봉의 역사문화유산으로 이를 배경으로 한 전통의 현대적 계승은 지역문화의 발전을 위해 필수적”이라며 개최 취지를 밝혔다. 또한 예절교육에 참여한 한 가족은 “우리 동네에 있는 역사문화유산을 다시 공부하게 되었고 참여를 통해 전통문화를 익힐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참여 소감을 말했다. 연산군 강학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도봉문화원 사무국(02-905-402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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