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문화원(원장 최귀옥) 김예빈 사원은 지난 11월 6일(목)에 열린 제9회 서울문화원엑스포에서 지방문화원 육성·발전에 대한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서울특별시문화원연합회에서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25개구 지방문화원에서 주관하는 서울문화엑스포는 서울 각 구의 지역문화를 조명·소개하고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사람을 표창하는 축제다. 이번 표창은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총 25명에게 수여됐다.
김예빈 사원은 도봉문화원 입사 이래 문화교육팀에 재직하며 도봉구민의 문화예술향유를 위해 힘써왔다. 도봉구민의 문화예술교육을 담당하는 ‘도봉문화원 문화학교’ 운영, 그리스, 이집트, 인도, 독일 등 세계 각지의 문화를 소개하는 ‘세계문화특강’, 지역주민예술인과 함께 만들어가는 전시·공연 등 복합예술무대인 ‘도봉문화예술제’ 등 도봉구민의 삶과 예술을 연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도봉문화원 최귀옥 원장은 “지역사회에 문화적으로 기여하는 청년 전문인력의 활약이 돋보인다”며, “지역을 새롭게 만드는 창의적인 시도들이 더욱 격려받고 권장되기를 바란다”고 감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