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카페리 바리스타 대회'에서 직접 커피를 내리고 있다.
▲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카페리 바리스타 대회'에서 직접 커피를 내리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1월 13일 오후, ‘제1회 카페리 바리스타 대회’가 열린 마포시니어클럽을 찾아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마포시니어클럽이 주최하고 마포구와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예선 참가자 69명 중 본선에 진출한 5명의 어르신 바리스타가 참가했다. 또한 참가자를 응원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카페리 참여자 50여 명도 함께했다.

본선 진출자들은 에스프레소와 카페라떼 등 총 3종류의 음료를 만들어 제출했으며, 심사위원은 기술과 맛 등을 평가해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을 선정했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바리스타와 함께 브루잉 시연을 하고 본선 진출자가 만든 음료를 시음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 대회가 내년, 내후년에는 바리스타를 꿈꾸는 전국의 어르신들이 찾아오는 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기원한다”라며 “마포구는 건강하고 활기찬 어르신의 노후생활을 위해 노인일자리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