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문인협회에서 주최한 ‘문학강연 및 시 낭송회’를 마치고 내·외빈과 회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강북문인협회에서 주최한 ‘문학강연 및 시 낭송회’를 마치고 내·외빈과 회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강북지부(지부장 박정희해남, 이하·강북문협)는 지난 4월 26일(토) 오후 2시, 강북문화예술회관 행복실 1층에서 ‘문학강연 및 시 낭송회’를 개최했다.

강북문인협회 강북지부에서 주최하는 윤보영 커피시인의 ‘천기누설 디카시 공모전 이렇게 하면 선정된다’의 문학강연이 지역 내·외빈과 강북문인협회 문학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식전 행사는 정영숙 시인의 시 낭송과 방서남 시인의 시 낭송이 감성 있는 분위기로 개회식이 시작됐다. 이어 요즘 지역마다 특색있는 감성 테마 사진을 이용한 AI 디카시 쓰기가 관심이 높은 만큼 커피시인과 감성 시로 국내에 알려져 있는 윤보영 시인을 초대해 천기누설 디카시 공모전 실전 팁부터 창작 노하우까지 이렇게 하면 선정된다는 AI 디카시 강연이 폭발적인 인기와 관심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진행되었다. 또한, 문학강연 중 임현정 시인의 ‘그리움을 말한다’ 윤보영 시인의 시를 낭송해 분위기를 한껏 밝게 만들었다.

▲박정희해남 강북문인협회 지회장이 인사말을 하는 모습.
▲박정희해남 강북문인협회 지회장이 인사말을 하는 모습.

박정희해남 강북문인협회 지회장은 “문학강연에 참석한 내·외빈 여러분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많이 참석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봄 햇살이 반가운 이 자리까지 여러분의 환영과 이 시간이 기대된다. 여러분들의 열정과 관심이 문학 행사에 가장 큰 힘이 됩니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호진 전 노동부 장관 명예회장은 “강북문인협회가 올해에도 새롭게 시작되는 모습이 가슴 벅차게 느껴지고 이런 날이 살아있는 행복을 느낀다.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이 더욱 가슴 깊이 느껴지는 것 같다. 우리 문인들은 시인이든 소설가이든 대표작이 나올 때까지 이어 대작(大作)하시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강정화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은 “현시대 디카시의 배움에 대한 새로운 강연이 열리는 것에 관심과 노력이 문인의 작품화로 이어지게 된다. 새로운 시대에 낙후되지 않은 강북문인협회에 대한 열정과 여러분 삶에 도움이 되고 문인들의 앞날에 새롭게 열리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라고 축하했다.

▲박정희해남 강북문협 지회장(우측 4)이 윤보영 시인(우측 3)과 임원들이 ‘문학강연 및 시 낭송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박정희해남 강북문협 지회장(우측 4)이 윤보영 시인(우측 3)과 임원들이 ‘문학강연 및 시 낭송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이날 천기누설 감성 시 윤보영 시인의 디카시 문학강연이 새롭게 접하는 AI디카시(詩) 쓰기 지역 공모전 실전에 도전해 보면 좋을듯한 기회로 도움이 되는 강연이 진행됐다.

한편, 윤보영 시인은 현재 SNS 대중매체를 통해 국내 수 많은 독자에게 감성 시에 대한 문학을 알리고 있으며 문경, 경기도 광주, 성남, 춘천 등 윤보영 시가 있는 마을이 조성되어 있다. 또한 강북구 북한산 순례길 애국지사 묘역 부근에 윤 시인의 추모 시가 설치되어 있다. 윤보영 커피시인은 ‘세상에 그저 피는 꽃은 없다 사랑처럼’, ‘바람으로 왔다가 꽃으로 머무는 봄’ 등의 저자이며 짧은 글 속에 깊은 감성을 담아내는 감성 시와 AI 디카시로 국내 대표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시인이다. (김형순 기자 ks00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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