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우측 5)과 스케이트 개장식에 참석한 내빈들.
▲오세훈 서울시장(우측 5)과 스케이트 개장식에 참석한 내빈들.

오세훈 서울시장은 12월 20일(금) 오후 5시 20분,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개장식에 참석해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을 만났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내년 2월9일(일)까지 52일간 일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10시부터 오후9시30분까지, 토·공휴일에는 오전10시부터 오후11시까지 운영된다. 이용요금은스케이트화와 헬멧,무릎보호대 등 안전용품 대여료까지 포함해 1,000원이다.

올해부터는 외국인 전용 서울관광 자유이용권 ‘디스커버서울패스’ 제휴시설에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포함돼 패스 이용 외국인 관광객은 패스당1회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인사말을 하는 모습.
▲오세훈 서울시장이 인사말을 하는 모습.

개장식에서 오시장은 “서울광장이 봄, 여름, 가을에는 책읽는 서울광장으로, 또 겨울에는 서울시민에게 즐거움을 주는 스케트 장으로 거듭나며 행복감을 주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스케이트 장도 즐기고 주변 광화문광장, 청계천변 등에서 열리는 윈터페스타도 함께 돌아보며 1년 365일 즐거움과 행복함이 넘쳐나는 펀시티서울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환영사 후 오시장은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등 행사 참석자들과 버튼 터치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개장을 알렸다.

▲서울시민들이 스케이트를 타고 있다.
▲서울시민들이 스케이트를 타고 있다.

내·외빈들의 축사가 끝난 후, 스케이트장 안에서 시민들을 위한 축하공연이 시작되어 환호와 축하 박수를 받으며 스케이트 쇼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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