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함께해요! 변화·성장·미래 도봉’이라는 슬로건으로 성장하고 있는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지난 1월 17일(금) 오후 3시,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2025년 도봉구 신년인사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유관 기관장, 직능단체장,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도봉구의 신년 계획 행사로 해마다 구 신년인사회를 통해 미래 도봉 비전 계획을 발표해 오고 있다.
행사 시작에 앞서 안지예 아나운서의 사회로 식전 축하공연은 지역예술인의 공연으로 도봉구립 교향악단‧&에테르노, 여성합창단‧소년소녀합창단의 무대가 마련되어 신년인사회를 축하했다. 이어 영상 화면으로 도봉구민, 취준생들의 소망과 응원을 담은 희망의 메시지를 시청했다.
오언석 구청장은 올해 구정 운영 방향 발표에서 ‘미래 도봉’ 6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역점사업들에 대한 현황과 앞으로의 계획들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지난 2년의 반이라는 시간 동안 구는 많은 발전과 변화를 이뤄왔다. 그동안 뿌리를 내린 주요 사업들이 더 큰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정 운영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오 구청장은 신년사 발표를 통해 ▲권역별 균형개발과 도시환경 개선으로 말미암은 미래 발전 도시 구상부터 서울 동북권 교통 중심도시 ▲광역 교통 인프라망 확대 계획 ▲깨끗하고 안전한 안심 도시를 구축하기 위한 갖가지 사업추진 ▲구민 행복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 시대 맞춤형 교육정책, 편의시설 조성 사업들이 소개됐다. ▲활력있는 경제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올 한해 추진할 소상공인, 청년 대상의 지원 정책 강화 사업들을 공유했다. 발표 끝에서는 ▲쉼 있는 여가 도시를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와 체육‧공원 시설 조성 사업들의 비전을 안내했다.
안병건 도봉구의회 의장은 “도봉구의 천혜 명산 도봉산 안에서 구민을 정성으로 섬기고 구민의 삶의 활력을 위해서 봉사를 열심히 하고 의정활동도 열심히 하겠다”고 “오행시로 도봉구의회는 봉사를 열심히 하겠다. 구민을 제대로 섬기겠다. 의정활동을 열심히 하겠다”라며 “구의원들과 함께 단체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하며 축하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축하 영상에서 “변함없는 도봉구가 더욱 기대된다. 지난해 구민들의 최대 숙원 사업인 GTX-C노선이 지난해 29년 건립을 목표로 공사를 시작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서울 아레나는 2만 8,000명 동시 수용이 가능하다. 또한, 서울은 34년 만에 북한산 고도 제한 완화와 복지사업과 같은 강북을 중심으로 다시 도봉 전성시대를 이끌어 안은 도봉의 모습 정말 기대가 크다. 지난해에 개관한 서울 인공지능과학관이 있고 올해 5월에는 서울 사진미술관이 창동에서 문을 열게 된다. 국내 최초 특화된 전문 시립 시설인 만큼 국민 여러분의 변화가 문화와 품격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많은 관심 이용 부탁드린다”라며 희망을 전했다.
이어 김재섭 국회의원은 “지난 시간을 돌이켜 보면 지난 2024년은 정말 도봉구민들께 감사한 일들이 가득했던 한 해였던 것 같다. 도봉구 출신인 제가 우리 도봉구를 위해서 일할 기회를 주셔서 구민들의 많은 호응과 함께 응원해 주셨다. 도봉구민께서 지지해 주신 점 다시 한번 더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라며 “올해 우리 도봉구에 가져온 예산이 지난 과거에 비해 훨씬 많이 뛰었다. 도봉구민들이 염원하고 계시는 재건축 재개발 문제도 하나하나씩 풀리고 있다. 제가 대표 건의안이 발의했던 내용이 잘 통과 돼서 우리 도봉구민들도 재생 건축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환경이 마련되었다. 그리고 많이 걱정하셨던 민자 역사는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앞으로 도봉구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도봉구민께 감사드린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오기형 국회의원은 “올해는 경제가 어렵다. 이제 더 많은 분이 이구동성으로 대책이 필요하다고 한다. 국회로부터 정부와 함께 민생을 살리기 위해서 경쟁 업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도봉구를 더 살기 좋은 구로 만들기 위해서 함께 협력하고 앞장서 나가겠다. 올해는 희망을 나누며 어려울 때 손을 잡고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영상 인사와 신년 덕담과 축하공연으로 구립교황악단·구립여성합창단‧소년소녀합창단의 ‘홀로 아리랑, 그댄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의 합창으로 축하했다. 마지막 축하 떡케이크 커팅식으로 신년인사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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