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월 20일 김을형 님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1,000만 원을 (재)금천미래장학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을형 님은 2011년부터 현재까지 구 소식지 ‘금천향기’ 편집위원으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장학금 500만 원을 (재)금천미래장학회에 전달했다.
또한 2019년부터 본인의 모교인 인하대학교에 꾸준히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기탁식은 금천구청 소회의실에서 유성훈 구청장과 김을형 님, 박준식 금천미래장학회 이사장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을형 님은 “물질은 나눔에 그 본질이 있다는 생각에 따라 장학금을 기탁했다”라며, “가난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쓰였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우리 구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꾸준히 관심을 가져주시는 김을형 님께 감사드리고, 장학금은 어려운 환경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교육지원과(☏2627-119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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