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찾아가는 문화한마당'에서 한복 패션쇼 후 관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는 모습.
'2024 찾아가는 문화한마당'에서 한복 패션쇼 후 관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는 모습.

 

강북문화원(원장 황정희)은 지난 10월 8일(화) 오후 3시, 강북문화예술회관 진달래홀에서 ‘2024 찾아가는 문화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찾아가는 문화한마당은 문화생활을 자주 접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수준 있는 공연과 우리 전통문화를 보여드림으로써 즐거움을 드리기 위한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강북문화원에서 주최하고 강북구가 후원하는 행사로 지역 구민들에게 다채롭고 흥겨운 공연과 많은 볼거리를 제공해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는 개그맨 김종석님 사회로 진행 순서에는 ‘2024 찾아가는 문화한마당’에서 ▲국악 동요 ▲한국전통마술 ▲전통한복 패션쇼 ▲트로트 가수 공연 ▲퓨전국악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강북문화원에서 열린 국악동요제 대상을 받은 출연팀은 창작동요제 대상과 전국효창작동요제 대상, 노을동요제 대상을 받은 어린이들로 이날 ‘초롱초롱 동요학교’로 축하공연을 열어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우리 전통 ‘한복 패션쇼’에는 인터내셔널 월드코리아에서 김아솔 대표가 이끄는 외국인 응원단 10명과 강북문화원 정유철·서명주·성도연 이사 회원들이 함께해 한국인의 정체성과 문화유산을 상징하는 한복의 아름다운 모습의 눈길을 끌었다. 이어 한국전통마술팀은 ‘사랑가’ 공연을 세계 최초로 마술과 한국전통무용을 스토리와 접목해 전통의상과 어우러져 흥겨운 공연이 진행됐다. 이어서 트로트 가수 ‘성 훈’ 가수가 흥겨운 트로트 가요를 불러 어르신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행사의 참석한 황정희 강북문화원장은 “찾아가는 문화한마당을 통해서 우리의 문화를 잘 알 수 있게 10여 개 나라의 외국인 학생들이 참여해 우리 문화를 체험하고

황정희 강북문화원장(앞줄 우 4)이 김명희 강북구의회 의장(앞줄 우 5)과 출연진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황정희 강북문화원장(앞줄 우 4)이 김명희 강북구의회 의장(앞줄 우 5)과 출연진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의 아름다운 미(美)를 느끼는 과정을 만들어 주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하며 “지금은 다문화 시대다 보니 많은 외국인들이 우리 한복을 좋아하는 것 같다. 그래서 우리의 전통문화 우리 한복을 널리 알리고 싶은 취지에 행사를 열게 되었다”고 말했다. 내년에는 좀 더 멋지게 행사를 열어 볼 계획이라고 하면서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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