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희 강북구청장이 4.19특화거리 ‘제1회 가을단풍 버스킹마켓’ 문화 행사에서 내빈들에게 인사말을 하는 모습.
▲이순희 강북구청장이 4.19특화거리 ‘제1회 가을단풍 버스킹마켓’ 문화 행사에서 내빈들에게 인사말을 하는 모습.

우이동 4·19 특화거리를 알리기 위해 4.19 특화거리 상인회(회장 김종태)는 지난 10월 26일(토) 오후 4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특화거리에서 ‘제1회 가을단풍 버스킹마켓’ 문화 행사가 처음으로 4·19민주묘지 탑 무대 앞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는 우이동 419 특화거리 상인회 주최로 새마을부녀회, 적십자봉사회, 더 곤지암(식당) 등 지역 상인들이 낮 1시부터 먹거리를 준비해 분식데이, 버스킹마켓 운영, 먹거리, 볼거리 등 즐길 거리로 축제의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는 강북구청, 우이동주민센터, 우이동 주민자치위원회, 국립 4.19민주묘지 등 단체에서 후원해 진행됐다.

행사는 TBS-TV 특이점 방송에서 활동하고 있는 나종이 아나운서의 사회로 식전 공연은 우이동 풍물동아리 ‘끝채락’의 공연과 ‘비트와의 밀당’이 팀은 2014년 나욧지역아동센터에서 출발하여 그 맥을 이어오고 있는 동아리로서 중학생, 초등학생, 성인 등으로 구성된 단체팀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어 내빈 소개와 축사, 본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축제 공연 순서는 ▲삼각산 색소폰 ▲아띠클래식 ▲장끼전, 노수환 외 ▲카센터(대표), 채영문 가수 ▲팝페라, 더블 레이 ▲시닉 ▲윤아 가수의 마지막 트로트 메들리 공연으로 지역 주민과 상인들의 화기애애한 축제 분위기로 화합의 장 한마당을 이끌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종태 우이동 419 특화거리 상인회장은 “문화 행사를 위해서 참석해 주신 지역 주민들과 내·외빈에게 감사하다”며 “모쪼록 즐거운 축제의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 오늘 이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도움을 주신 우이동 주민, 상인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 우이동 4.19 특화거리 행사에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이런 특화거리가 널리 홍보가 되어 외부에서도 많이들 오셔서 산책도 하시고 맛있는 식사와 차도 즐길 수 있는 여유를 가지시길 바라며, 지역 상권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명희 강북구의회 의장은 “4.19 특화 거리에서 단풍 축제의 자리가 천혜의 무대가 아닌가 싶다. 북한산 국립공원과 전국의 하나 밖에 없는 4.19 민주묘지 사거리에서 제1회 행사가 처음 시작이 됐다”며 “지역 주민들과 상인들 모두 앞으로 특화 거리에서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행사를 축하해 주기 위해 참석한 이순희 강북구청장, 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장, 서울시의회 이상훈 시의원, 강북구의회 이상수 의원, 대한노인회 강북지부 최학수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저작권자 © 서울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