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희 대장(좌 3)이 이종봉 쌍문파출소장(좌 1)과 세그루패션디자인고등학교 앞에서 도봉구 자율방범연합대 회원들이 ‘학교 주변 범죄 예방 캠페인’ 특별 합동 순찰을 하고 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남희 대장(좌 3)이 이종봉 쌍문파출소장(좌 1)과 세그루패션디자인고등학교 앞에서 도봉구 자율방범연합대 회원들이 ‘학교 주변 범죄 예방 캠페인’ 특별 합동 순찰을 하고 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안전한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위해 도봉구 자율방범연합대장(대장 쌍문4동 김남희) 주관하에, 지난 9월 10일(수)부터 10월 12일(일)까지 도봉구 자율방범연합 지구대와 파출소에서 ‘학교 주변 범죄 예방 캠페인’ 특별 합동 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초등생 대상 범죄로 인한 주민 불안이 높아짐에 따라 선제적 총력 대응 차원으로 도봉구 자율방범연합대는 총 5주간 초등학교 등·하교 시간 안전을 위해 오전 등교 시간과 오후 하교 시간에 맞추어 동북초등학교, 한신초등학교, 세그루패션디자인고등학교 등 주변에서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자율방범대에서 동 대와 각 지구대 파출소와 의논해 서로 당번제를 정해 순서대로 합동 순찰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남희 도봉구 자율방범연합대장은 “지역 청소년 아이들이 학교를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환경과 아이들이 행복해야 가정도 모두 행복하다”라며 “아이들의 근심·걱정 없이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합동 캠페인 순찰을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종봉 쌍문2·4동 파출소장은 “지난 타 구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인해 우리 아이들이 평범한 일상에서 안전한 등·하굣길이 되도록 합동 캠페인 순찰을 펼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사고 예방 및 지역 내 청소년 보호를 위해 다양한 캠페인과 안전 도시 도봉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도봉구 자율방범연합대는 안전한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과 방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으며, 각 지구대에서도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김형순 기자 ks00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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