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쌍문4동 지역 축제 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김남희)와 10월 9일(수) 오후 2시, 해등로 아파트 일대(한양 2, 3, 4차 아파트~삼성세라믹 아파트 사이)에서 열린 ‘쌍문4동 소․나․기 한마당’ 축제가 차 없는 거리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열렸다. 가을답게 지역에서 많은 축제들이 열리는 가운데, 행사는 주민이 ‘소’ 통하고 ‘나’누고 ‘기’쁨을 함께 한다는 의미가 담긴 소나기 한마당 축제가 올해 10회째로 열리는 쌍문4동 대표 축제이다. 이날 개회식을 알리는 선언식은 김남희 축제추진위원장이 선언함과 동시에 참석한 주민과 내·외빈이 함성과 박수로 시작을 알리며 축하했다. 축제는 풍물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막을 올리며 진행에는 ▲동북초 중창단 ▲선덕중 댄스팀 ▲주민공연에 이어 트로트 가수 염기량과 힙합 가수 아웃사이더의 축하 무대가 펼쳐졌다. 이외에도 축제에서 디지털캐리커쳐, 클레이키링·한지손거울 만들기, 둘리와 친구들 캐릭터 타투, 코딩 로봇 등의 체험 부스와 다양한 간식을 즐길 수 있는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어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되었다. 김남희 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1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지역 소나기 축제에 쌍문4동 주민을 비롯한 내·외빈과 인근 지역주민 모두 감사하다. 오늘 하루 쌍문4동을 추억할 수 있는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역에서 행사들이 많이 진행되고 있다. 이곳 소나기 축제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준비한 쌍문4동 축제추진위원회에 감사드린다. 축제날은 주민들의 화합의 날로 즐겁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한편, 코로나19 이후 멈췄던 축제가 다시 마을에서 재개된 지난 3일 성황리에 끝난 방학3동 ‘제12회 은행나무 축제’와 쌍문2동 ‘제6회 노해마을 한마음 축제’에 이어 지역에서 함께 주민이 주체적으로 기획·참여하는 지역 축제 ‘쌍문4동 소나기 한마당’이 화합과 단합된 행사로 무사히 끝나 지역 축제에 자리매김하며 내년을 기약하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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