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희 청소년희망브릿지 이사장(좌 3)이 씨앗티움공동체에 의류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김남희 청소년희망브릿지 이사장(좌 3)이 씨앗티움공동체에 의류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아동·청소년 모두가 안전하게 마음껏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사단법인 청소년희망브릿지(이사장 김남희)는 지난 12월 8일(일) 오전 10시, 희망브릿지 법인사무실에서 따뜻한 겨울나기에 동참해 의류 물품(50여만 원)과 지역 사회에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50 여 만원) 모두 100여만 원의 상당한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한 의류 물품은 복지 사각지대의 생활하고 있는 씨앗티움공동체의 대안가정과 느린학습자 친구들, 지역 사회 약자들을 위해 전달했다.

청소년희망브릿지 김남희 이사장은 “지역 사회에서 물품을 필요로 하는 곳과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일상을 위해 아낌없는 사랑과 헌신으로 활동하는 씨앗티움공동체 유현진 대표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나눔을 실천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사랑과 관심으로 경계선지능인과 비경계선지능인 아동·청소년 모두가 안전하게 마음껏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지하고 응원하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씨앗티움공동체 이창복 사회복지사는 “연말에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복지 사각지대인 느린 학습자 청소년을 위해 온정을 베풀어 준 사단법인 청소년희망브릿지 김남희 이사장님과 회원들의 나눔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느린학습자 청소년들의 자립과 인식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함께 참여한 청소년희망브릿지 회원들은 “김남희 이사장이 매년 성금· 품 전달을 하면서 지역에 있는 아동·청소년 및 사회적 배려자(약자)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훈훈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것을 보면서 회원으로서 보람을 느낀다”라고 귀띔했다. 김남희 청소년희망브릿지 이사장은 “느린학습자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포부를 밝혔으며, 연말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품 이 외에도 여러 지역 사회에 전달되었다.

한편, 사단법인 청소년희망브릿지는 2022년 법인으로 출발하여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 폭력 예방 교육, 교육사업, 프로그램 공모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24년 보훈 문화 체험활동 우수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국가보훈부장관상 단체 장려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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