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기 강북구걷기협회장(우측 7)과 이순희 강북구청장(우측 6)이 강북구걷기협회 행사에 참석한 내·외빈들과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준기 강북구걷기협회장(우측 7)과 이순희 강북구청장(우측 6)이 강북구걷기협회 행사에 참석한 내·외빈들과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건강한 마음과 소통 증진에 앞장서고 있는 강북구걷기협회(회장 김준기)는 지난 11월 2일(토) 오전 10시, 우이동 솔밭근린공원에서 ‘서울 시민 우리 함께 걸어요!’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는 서울 시민, 지역 주민, 걷기협회 동호인과 내·외빈 등 800여 명이 참석해 가을을 즐기며 건강을 위한 걷기행사가 진행됐다. 강북구걷기협회의 주최·주관으로 서울특별시, 서울시체육회, 강북구, 강북구체육회, 한국새생명복지재단, 새마을금고 강북지점, 서울신세계안과, 원더플란트치과, 한국마사회 강북지사 등이 후원해 진행됐다. 걷기 행사 식전 공연에는 우이동 회원들의 ‘리릴리맘보, 찐이야’등 활기찬 율동으로 분위기를 한층 높여 주었다. 이어 진행 순서는 ▲개회식 ▲인사말 ▲서울시민과 다함께걷기 ▲건강부스체험 등으로 진행 되었다. 이날 걷기 코스는 회원들이 참가 접수를 한 뒤 번호표를 배부받았다. 개회사가 끝난 후, 솔밭근린공원에서 출발하는 주민들은 걷기동호회와 함께 동별로 걷기 시작해 4.19 국립묘지 전망대에서 근현대사기념관을 반환점으로 스탬프 도장을 받아 다시 원점인 솔밭근린공원 코스로 돌아오는 것으로 왕복 3.8km로 소요 시간은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되었다. 이날 걷기 행사에 완주한 주민들에게 금메달을 대신해서 크리스털 매달을 목에 걸어 주어 완주한 성취감을 느끼게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준기 강북구 걷기협회장은 “북한산은 우리 역사와 문화의 상징적인 장소로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아 온 곳이다”라며 “걷기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 마음의 여유를 찾아 서로 소통을 증진하는 소중한 활동으로 북한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서로의 소중한 인연을 더욱 깊이 있게 만들어 가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는 북한산이 가까이 있어서 걷기 좋은 둘레길이 많다”고 하며 “자연과 함께 걸을 수 있는 북한산 우이령길과 우이천 등 걷기와 산책하기 좋은 곳들이 여러 곳 있다. 오늘 구민 여러분들이나 걷기동호회 참석한 모든 분 건강을 위해 조심해서 잘 다녀오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김명희 강북구의회 의장은 “강북구가 우리 주민들에게만 좋은 곳이 아니라 서울 시민이 모두 좋아하는 장소이다. 전국적으로 인기가 좋은 곳 강북구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걷기 행사에 잘 다녀오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준기 강북구 걷기협회장, 이순희 강북구청장, 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장, 천준호 국회의원, 한민수 국회의원, 서울시의회 이종환 부의장, 강북구의회 조윤섭 부의장, 곽인혜 행정문화위원장, 강북구의회 유인애·최치효·이상수·박철우·최미경 구의원, 이정식 강북구체육회장 이성희 구청장 후보 등 동별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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