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희 이사장이 단체 장려상을 받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김남희 이사장이 단체 장려상을 받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청소년이 마음껏 꿈을 키우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 조성과 문화 육성에 기여하고 있는 사단법인 청소년희망브릿지(이사장 김남희)는 지난 11월 26일(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의정원 홀에서 ‘2024 보훈 문화 체험활동 우수프로그램 경진대회’가 국가보훈부에서 후원하는 단체상으로 10개 기관이 발표된 가운데 그 중 사단법인 청소년희망브릿지가 국가보훈부장관상 단체 장려상으로 상금과 상장을 수여 받았다.

▲김남희 이사장(우 2)이 국가보훈부에서 후원하는 단체 장려상을 받은 단체 대표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남희 이사장(우 2)이 국가보훈부에서 후원하는 단체 장려상을 받은 단체 대표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단법인 청소년희망브릿지는 ‘장애 청소년 공익수호프로젝트 자·존·감·UP’이란 타이틀로 공익 수호자(경찰관, 소방관) 장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공익수호에 대한 다양한 체험과 공익수호자와의 만남을 통해 존경심과 감사함을 전달하고 공익수호자와 장애 청소년 모두가 자존감이 상승될 수 있도록 하여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취지로 활동해 지역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이 단체가 처음 시작할 당시 장애 청소년들로 부모님과 떨어지기 싫어하는 아이들이 많았는데, 이제는 부모님과 떨어져 활동을 잘하고 있으며 공익수호 활동에 대한 높은 만족도와 효과성 등 장애 청소년들의 긍정적인 변화와 장애 청소년과 학부모들에게 나라 사랑, 지역사랑 국가보훈에 대한 인식변화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20회 활동을 완주했다.

또한, 장애 아동,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과 보훈 테마활동 추진 기관으로서 발돋움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으로 끝까지 사고 없이 안전한 활동 마무리로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공모사업 지원으로 연간 활동이 끝나는 시점에서 지난 11월 16일은 보훈 테마활동에 장애 청소년 가족과 함께 천안 독립기념관을 견학하여 국가에 대한 애국심을 높이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인물들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높이고자 다녀왔다고 한다.

김남희 사단법인 청소년희망브릿지 이사장은 “청소년희망브릿지가 단체 장려상을 받기까지 함께한 참가자, 기관, 단체, 회원,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열정, 사랑으로 아동, 청소년이 안전하게 마음껏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청소년희망브릿지는 초·중학교 장애 청소년 20여 명과 함께하는 보훈 테마활동 공모사업 지원으로 장애 청소년들과 봉사자들이 올 한 해 3월 23일(토)부터 10월 12일(토)까지 20회 정도로 약 7개월 동안 서울 지역 등에서 활동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네트워크 확대 및 봉사자들과 협업을 통하여 장애 아동, 청소년 모두에게 자존감이 상승할 수 있도록 안전 지킴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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