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휘준 회장(앞줄 중앙)과 도봉문인협회 회원들이 정기총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휘준 회장(앞줄 중앙)과 도봉문인협회 회원들이 정기총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문인협회 도봉지부(회장 한휘준, 이하·도봉문인협회)는 지난 1월 11일 오후 3시, 도봉문화원 2층 소회의실에서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사년 새해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윤채원 상임이사의 사회로 먼저 성원 보고가 진행됐다. 이어 개회 선언으로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 및 작고 문인에 대한 묵념 ▲회장 인사말 ▲격려사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2024년 도봉문인협회 사업 및 결산에 대한 감사보고에는 이경덕 감사가 지난 사업에 대한 의견과 보고를 발표했다.

도봉문학 활동 사업에 관한 이의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거쳐 회장은 답변을 설명하여 이에 대한 충분한 의견을 들어 통과 됐다. 다음은 김영숙 사무국장의 회계 결산보고를 발표 진행한 후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 계획을 발표했다.

▲한휘준 회장(좌 2)이 신인회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한휘준 회장(좌 2)이 신인회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이어 행사에 참석한 한휘준 회장은 “우리는 문학이라는 공통 분모 안에서 만났다. 회원 간의 포용과 관용 서로의 개별성, 인격이 다름을 존중하고 시류에 따른 특정 사상을 다른 회원에게 강요하지 않고 서로의 인간존재를 인정하는 것”이라며 “노벨문학상 선정이 해마다 장르에 편중되지 않은 다양성을 가진 것처럼 도봉문인협회 또한, 시 시조 소설 수필 아동문학 등 문학 장르의 균형과 다양성 있는 발전이 필요하다. 올해는 분과별 소모임이나 문학기행 여행도 활성화 되었으면 한다. 문학기행 등을 통해 또 다른 선배 문인들의 열정적인 창작의 발자취를 통해서 좋은 창작열과 신선한 문학적 자극의 소재를 얻어 좋은 글감이 많이 탄생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휘준 도봉문인협회 회장(중앙)과 24년 문학상을 수상한 회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휘준 도봉문인협회 회장(중앙)과 24년 문학상을 수상한 회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5년 임원 선출에는 2024년 활동한 임원진 그대로 이어 서로 단합과 화합하여, 을사년 한 해 잘 이끌어 나가기를 바라면서 정기총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도봉문인협회는 1월 정기총회를 거쳐 상반기 이사회, 봄나들이, 분과별 효도 문학기행, 춘계시화전, 상반기 문학기행, 하반기 이사회의, 작가와의 대담, 가을 문학기행, 향토 작가 사인회 및 한글시화전, 도봉문학의 밤, 도봉문학 출판기념회 및 문학상 시상식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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