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37년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한국문인산악회(회장 박인수, 이하·산악회)는 지난 5월 4일 오전 11시, 김수영문학관 4층에서 '2025년 정기총회 및 운영진 선임'을 위한 정기총회를 열었다.
행사는 한국문인산악회 박인수 회장을 비롯해 함동선 고문, 정득복 고문, 김용언 현대작가 발행인 겸 고문, 김포문화원 박윤규 원장, 한국문인협회 강정화 부이사장, 도봉문인협회 한휘준 회장, 강북문인협회 박정희해남 회장, 한임동 부회장, 그 외 임원 및 회원들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가 진행됐다.
이날 황인선 부회장의 사회로 ▲개회선언 ▲국민의례 ▲인사말 및 격려사 ▲2024년 결산보고 ▲신임 회장 및 운영위원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한국문인산악회 2024년 결산보고는 김예태 감사가 결산보고를 발표했다.
조옥자·정다운·박일소 시인들이 시 낭송을 하며 분위기를 따뜻하게 이끌었으며, 조금래 시인이 자작시(自作詩) 낭송을 선보였다. 낭송이 진행되고 있는 시간에 운영위원들은 잠시 회의를 빠르게 진행한 후, 운영위원장이 2025년 신임 회장과 집행부 및 운영위원단 구성원 선임 보고를 발표했다.
정기총회에서 현 회장 임기가 끝난 박인수 회장이 차기 회장으로 다시 연임하게 되어 앞으로 2년 동안 활동하게 됐다. 임원진은 몇 사람만 바뀌고 그대로 활동하도록 정기총회에서 결정됐다.
회장 선거에서 추천된 박인수 회장은 “다시 회장으로 활동하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 푸른빛이 가득하고 봄꽃이 가득한 5월, 제대로 꽃구경도 떠나지 못해 아쉬운 봄날이지만 새로 돋은 파릇파릇한 잎사귀를 바라보며 일상의 활력을 열어봅니다”라며 “산악회 창립일이 37년을 지나오면서 회원들의 격려와 협조로 많은 발전과 존경받는 한국문인산악회로 거듭나고 있다. 4월 말로 회장 임기를 마쳤는데, 다시 재임명되어 그동안 이루지 못한 일들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실행할 수 있게 회원분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와 함께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문인산악회는 1988년 10월에 창립하여 회원 상호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사회환경 정화 봉사활동, 창작 생활 및 건강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문인들이 활동하고 있는 단체다. 다음 행사 일정은 실내에서 전시하는 시화전이 도봉문화원 갤러리에서 6월 25일부터 7월 1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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